22대 국회가 개원과 함께 여야 간 극심한 대립을 보이며 파행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의 단독 상임위 구성에 대한 국민의힘의 반발이 거세, 앞으로의 22대 국회 운영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7월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통한 혁신을 과제로 내세우며 4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반면 8월 18일 민주당 전당대회는 이재명 대표의 추대 가능성이 높아 국민들의 관심은 저조한 상황이다.
두 당의 전당대회는 각각 ‘흥행’과 ‘노잼’이라는 상반된 전망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민들은 팬덤 정치의 위험성과 당정 관계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