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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두산 유니폼 입는 니퍼트, '구원 등판' 마운드에도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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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7년 만에 두산 유니폼 입고 마운드에 오를까? 은퇴식 특별 엔트리 등록
더스틴 니퍼트가 오는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에서 은퇴식을 치른다.
두산은 니퍼트를 특별 엔트리에 등록해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함께 지켜볼 수 있도록 했다.
니퍼트는 은퇴식을 위한 특별 엔트리에 등록되는 역대 5번째 선수다.
하지만 투수로서는 처음이라 실제 경기에 출전할지는 미지수다.
두산이 치열한 포스트시즌 경쟁 중이고 상대팀도 4위 경쟁 팀인 KT라 투입이 쉽지 않다.
니퍼트는 KBO리그 역대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많은 승리(102승)를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다.
2024-09-11 12: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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