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안보대화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이 세계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동맹 강화와 한미일 안보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날 첫 번째 본회의에서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 블레어 캐나다 국방장관, 바우어 NATO 군사위원장 등이 참석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러·북 군사협력이 인도-태평양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위협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패널들은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