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이 시작된 가운데, 호주와 카타르가 예상 밖의 부진을 보이며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호주는 바레인과 인도네시아에 연달아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에 머물렀고, 카타르 역시 UAE와 북한과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며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반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 호주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2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