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의 신인 드래프트 관련 발언이 화제다.

김 감독은 1~2순위는 거의 확실하고, 3순위 삼성의 선택에 따라 롯데의 1순위 지명이 달라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왼손 투수를 선호한다는 발언과 함께 덕수고 김태형 투수를 칭찬하며 롯데의 1순위 지명이 유력시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롯데 관계자는 김태현 선수도 1라운드 1순위 지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는 왼손 투수에 대한 갈증이 크며, 특히 불펜에 왼손 투수가 절대 부족한 상황이다.

삼성의 선택과 더불어 롯데의 1순위 지명은 1라운드 드래프트 판도를 크게 바꿀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