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가 오만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11분에 쐐기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골은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늦은 득점으로 기록되었다.
주민규는 이번 득점으로 한국 A매치 역사에 또 한 번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지난 3월 A매치 데뷔 당시 33세 333일의 나이로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최고령 최초 발탁 기록을 세웠으며, 3월 21일 태국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장하며 33세 343일로 A매치 최고령 데뷔전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