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정승현이 오만과의 경기에서 자책골을 기록하자 일부 네티즌들이 그의 가족 SNS까지 몰려가 비난을 퍼부었으며, 특히 정승현의 아내 계정에 '남편분 골 넣었어요', '남편분 은퇴 좀 시켜라' 등의 악플이 쏟아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승현은 지난 2월 아시안컵 때도 가족을 향한 악플에 시달렸던 바 있으며, 당시 SNS에 '선처 없이 고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정승현의 SNS 계정은 비공개 상태이며, 악플러들의 행위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