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만을 3-1로 꺾고 2026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2차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리 비결로 그라운드 컨디션을 꼽았는데요, 특히 최근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잔디 상태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손흥민은 "상암 잔디는 기술적인 선수들이 공을 컨트롤하기 어려웠다"고 토로했고, 팔레스타인 감독조차 "상암 잔디 상태가 100%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잔디 개선 및 홈 경기장 이전 가능성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