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LG 트윈스와의 연장 접전에서 승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9회와 10회를 책임진 김원중은 2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가을야구 진출은 당연하고, 롯데를 우승시키는 것이 꿈'이라고 밝히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7월 부진을 극복하고 팀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매김한 김원중은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다.
그는 롯데의 가을야구 진출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