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 '꽃놀이패'를 쥐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라운드에서 김태현을 뽑게 되면 이의리, 윤영철에 이어 좌완 투수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2라운드에서는 박세현, 김재원, 김태훈과 같은 150km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 투수들을 노릴 수 있으며, 3라운드에서는 전주고 이호민을 지명할 가능성도 있다.
KIA는 좌완과 내야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부족한 우완 투수와 외야수를 보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