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이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임명됐다.
미국은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겪은 후, 그렉 버홀터 감독을 경질하고 새 감독을 물색해왔다.
포체티노 감독은 과거 토트넘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 등을 지도하며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던 명장이다.
첼시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경질된 후 1년 만에 다시 지도자로 복귀하게 됐다.
미국은 2026 월드컵 개최국으로서 자존심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며, 포체티노 감독이 2026 월드컵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