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시작된 국회 대정부 질문이 3일째를 맞았습니다.
오늘은 경제 분야 질문이 이어지지만, 어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질문은 '막말'과 '고성'으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대일 정책을 '친일'이라고 공세를 퍼부었고, '뉴라이트' 논쟁까지 벌어지며 격렬한 공방전이 벌어졌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야당의 공세에 맞서 '색깔론'을 비난하며 맞섰습니다.
또한, 장경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군 골프장 이용 의혹을 제기했지만, 김용현 국방장관은 제보만 갖고 말하지 말라고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