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대표팀이 '죽음의 조'로 불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C조에서 2연승을 달리며 월드컵 본선 8회 연속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일본은 11일 바레인 원정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지난주 중국과의 경기에서 7-0 대승을 이어갔다.
특히 선발 전원 유럽파로 구성된 일본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바레인을 압도했다.
8분 만에 골대를 강타하며 공격을 시작한 일본은 전반 33분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넣었고, 후반 들어 4골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