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리그 최고의 홈런 팀으로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도루' 또한 뜨거운 화력을 과시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80%에 육박하는 높은 도루 성공률은 김지찬의 맹활약이 이끌고 있으며, 신인 양도근의 혜성 같은 등장은 삼성의 주루 자원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김지찬은 40개의 도루와 90%가 넘는 성공률로 리그 최고의 주루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양도근은 빠른 발과 뛰어난 수비 능력으로 1군 데뷔와 동시에 존재감을 드러내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떠올랐다.
두 선수의 활약은 삼성의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공격 전략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