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선을 밑돌며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국회 개원식 불참과 의료대란 위기 속에서도 협치 의지를 보이지 않고 당정 갈등만 키우는 모습이 국민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논의 과정에서 정부의 오락가락하는 태도는 국민들에게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이 '오만과 불통'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국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고물가와 경제난으로 인한 민심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