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6일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 논란이 뜨겁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에 단일화를 요구하지만, 민주당은 거부하며 김경지 전 지역위원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가 부산을 방문하며 '금정구 사수'에 나섰다.
금정구는 야권 우세 지역으로, 야권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으면 국민의힘에 유리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2026년 지방선거, 2027년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 각 당은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