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가 프랑스에 0-2로 패배하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A 2조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벨기에 주장 케빈 더 브라위너가 대표팀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우리에게 연결이 없었다.
경기에서 무엇을 봤는지 궁금하다.
플레이 방식과 제 역할을 다하지 않는 사람들이 중요하다'며 팀 분위기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베르코테랑 코치에게 직접 '그만두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전해진다.
2010년 데뷔 이후 3번의 월드컵과 유로에 출전하며 벨기에 축구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던 더 브라위너의 은퇴 선언은 벨기에 축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