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오만과의 경기에서 A매치 49호골을 터뜨리며 한국 축구 역사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한국 남자 선수 역대 A매치 최다 득점 3위에 올랐으며, 2위인 황선홍과는 단 1골 차이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남은 3차 예선 경기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간다면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황선홍을 넘어설 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이 가지고 있는 최다 득점 기록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흥민은 득점뿐만 아니라 A매치 출전 기록에서도 4위에 올라 차범근과 홍명보가 가지고 있는 최다 출전 기록에도 도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흥민의 기록 행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