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과 코치들이 유소년 선수들을 상대로 폭행과 욕설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피해 선수는 훈련 중 코치에게 허벅지를 맞아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고, 손 감독으로부터도 훈련 중 실수를 이유로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손 감독 등 3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손 감독은 아동학대 혐의를 부인하며 사실관계를 왜곡하지 않고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피해 선수 측은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했다는 손 감독의 주장을 반박하며 2차 가해라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