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 김용현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골프를 쳤다는 의혹에 대해 '옷을 벗겠다'고 격하게 반박하며 대정부질문에 5시간 늦게 참석했습니다.
김 장관은 대정부질문에 불참하려다가 논란이 일자 뒤늦게 참석했습니다.
이날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김 장관에게 윤 대통령 부부와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김 장관은 “동행했으면 옷을 벗겠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언급하며 일본의 과거사 사과를 강조했지만, 야당 의원들의 반발에 질의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