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 속 혈투! 북한, 10명으로 카타르와 2-2 무승부... '한광성-리일성' 콤비 빛났다!
북한이 10일 카타르와의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19분 리일성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전반 28분 장국철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카타르는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 44분 알모에즈 알리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7분 강국철의 엄청난 장거리 프리킥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폭우 속에 펼쳐진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한광성과 리일성의 콤비 플레이가 돋보였으며, 강국철의 프리킥 득점은 팬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