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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 장관은 지각 출석…정작 의원 상당수는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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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 장관, 국회 무시? 대정부질문 불참 논란에 '충암파'까지 터져!
외교·국방 장관의 국회 대정부질문 불참으로 여야가 충돌하며 본회의가 5시간이나 연기되는 파행을 빚었습니다.
야당은 '국회 능멸'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고, 장관들은 밤늦게 출석했지만, 의원들은 대부분 자리를 비워 본회의장은 썰렁했습니다.
특히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군 내부 핵심 보직에 '충암파'가 포진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조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야당은 "대통령 경호처장 시절, 김 장관이 방첩 사령관 등을 불러 사적 만남을 가졌다"며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여야는 대정부질문이 정부 정책 평가와 국정 운영에 대한 견제·감독 기능을 하지 못하고 '정쟁의 장'으로 변질됐다고 비판했습니다.
2024-09-10 22: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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