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리그를 폭발시킨 '괴물 타자' 오스틴, KBO 8월 MVP! 팬심은 네일에 쏠렸지만..
LG 오스틴이 8월 리그를 압도적인 타격으로 장악하며 KBO 8월 MVP를 차지했습니다.
기자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팬 투표에서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KIA 네일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스틴은 8월 한 달 동안 9개의 홈런을 터뜨리는 등 맹타를 휘둘렀고 LG 외국인 타자 최초로 시즌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습니다.
네일은 8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
70의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으나, 데이비슨의 강습 타구에 얼굴을 맞아 턱관절 골절 부상을 당해 아쉽게 MVP를 놓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