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의 복귀가 계속 미뤄지고 있다.
오른쪽 어깨 부상 후 송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규정타석 달성도 불투명해졌다.
샌디에이고는 보가츠를 유격수로 복귀시키는 방안까지 고려 중이다.
김하성의 장기 결장 가능성이 커지면서 FA 협상에도 악재가 될 수 있다.
올해 4년 2800만달러 계약의 마지막 시즌인 김하성은 내년 700만달러 상호옵션을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규정타석 달성 실패는 협상에서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