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구 '4대 천왕' 다니엘 산체스가 하노이 오픈 우승에 이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4'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산체스는 13일 박정훈과 128강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PBA 데뷔 후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던 산체스는 이번 시즌 하노이 오픈에서 우승하며 PBA 무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최강자' 조재호는 '왼손 천재'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와 128강에서 맞붙는다.
두 선수는 지난 'SK렌터카 PBA 월드챔피언십 2023' 8강에서 맞붙었으며, 조재호가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17일 LPBA 결승전, 18일 PBA 결승전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