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소영이 전 야구선수 문경찬과 오는 12월 22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5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지인으로 지내다 문경찬 선수의 은퇴 후 가까워졌다.
박소영은 문경찬을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그의 듬직함과 다정함에 반했다고 전했다.
박소영은 2008년 KBS 공채 23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미녀 개그우먼'으로 사랑받았으며, 드라마 '내일은 실험왕'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문경찬은 2015년 KBO리그에 데뷔해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등에서 투수로 활약하다 2023년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