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 질문 첫날, 박지원 의원과 한덕수 총리의 '30년 인연'이 화제가 됐습니다.
박 의원은 한 총리를 향해 "나쁜 한덕수"라고 비판하며 과거를 상기시켰고, 한 총리는 "존경한다"며 옛 인연을 거론하며 맞받아쳤습니다.
두 사람의 설전은 웃음과 함께 진행됐습니다.
한편, 대통령 비공개 만찬에 친한계 인사들이 초대받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당 내부 분위기는 심상치 않습니다.
박정훈 의원은 "대통령도 편하게 밥 먹고 싶은 사람들과 먹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설을 두고 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 재발의를 추진하자 국민의힘은 '괴담 수준'이라고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