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주최한 제2회 한국·유엔군사령부 회원국 국방장관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김 장관은 개회사에서 '유엔사는 한미동맹과 함께 대한민국 안보를 수호하는 핵심축'이라고 강조하며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회의에서는 한반도 전쟁 억제와 평화 유지를 위한 유엔사의 역할, 한국·유엔사 회원국 간 협력 및 연대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회의는 지난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회원국들의 합의에 따라 정례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