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10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2안타 1도루를 기록하며 50홈런-50도루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날 도루는 24경기 연속 성공으로, 오타니는 50홈런-50도루 달성에 성공한다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오타니는 MVP 모의투표에서 37명의 패널 중 28명으로부터 1위표를 받았지만, 뉴욕 메츠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9표를 얻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린도어는 시즌 후반 맹활약으로 MVP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으며, 오타니와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