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문동주가 어깨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경문 감독은 문동주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밝히며, 대전에서 재검진을 받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1군에서 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문동주는 올 시즌 후반기 맹활약하며 한화의 5강 도약을 이끌었지만, 부상으로 팀에 큰 악재가 되었다.
한편, 5위 KT와 2.
5게임차를 유지하고 있는 한화는 6위 SSG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여 5강 싸움에 불씨를 지펴야 하는 상황이다.
김경문 감독은 이날 경기가 5강 싸움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선수들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