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으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국회는 국토부의 늑장 대응과 한국도로공사의 발주 강행에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36건의 처리요구에 대해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으며, 도로공사는 아직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주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일가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종점을 변경한 것이 특혜라고 주장하며, 국토부의 투명한 해명과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