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만남을 두고 '탄핵 동맹'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진 교수는 검찰 수사를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는 두 사람의 행보를 비판하며, 문 전 대통령 수사는 검찰이 확실한 근거를 확보했기에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서아무개씨의 '항공사 특혜 취업' 의혹을 '합법의 외형을 갖춘 뇌물'이라고 꼬집으며 이 대표의 10월 판결 역시 유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진 교수는 두 사람이 사법적 희망이 없어 공동전선을 펴고 정치 권력 탈환을 노리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