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일, 미주지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미주평통) 자문위원들과 만나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강조하며 '8·15 통일 독트린'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 선전 선동에 맞서 자유의 힘으로 나라의 미래를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자유 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미주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자유통일포럼'과 통일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안하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고, 탈북민들은 자유 통일을 앞당기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행사 마무리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외치는 구호와 함께 '자유·평화·번영', '북한 인권 개선', '먼저 온 통일'이 새겨진 수건 퍼포먼스로 장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