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마이너리거 엄형찬이 루키리그에서 싱글A로 승격됐다.
2022년 캔자스시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엄형찬은 올해 루키리그에서 타율 0.
310, OPS 0.
910을 기록하며 뛰어난 타격 실력과 더불어 뛰어난 수비 능력까지 인정받았다.
특히 2022년 이만수 포수상을 수상했던 엄형찬은 '이만수 픽'으로 불리며 20살의 나이에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포수를 꿈꾸고 있다.
엄형찬은 지난해 미국에서 부진했지만 호주프로야구에서 경험을 쌓으며 올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캔자스시티 선수개발부는 엄형찬의 성장세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엄형찬은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며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