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SSG 랜더스에서 방출된 투수 김주온을 영입했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김주온의 잠재력과 '절실함'을 높이 평가하며, 1500만원의 잔여 연봉으로 5년간 경험을 쌓은 29세 투수에게 기회를 주었습니다.
김주온은 2020년 1군 데뷔 후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150km/h 강속구를 선보였습니다.
염 감독은 김주온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절실함을 보여주었고, 이를 통해 반등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