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고위원 지명직에 지역 안배를 적용하며 호남과 영남을 대표하는 인물을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도당위원장인 주철현 의원과 경남도당위원장인 송순호 위원장이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르면 11일 최고위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명은 22대 국회에서 수도권 의원들로만 채워진 민주당 지도부에 호남과 영남을 대표하는 인물을 포함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특히 최근 전남 재선거를 앞두고 야권의 거센 도전에 맞서 호남 지역 민심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