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계획이 또 다시 연기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보완 요구로 인해 9월 25일로 예정됐던 주주총회가 무기한 연기됐으며, 합병 관련 일정 또한 전면 백지화됐다.

합병 과정에서 제기된 의문점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우려가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히 두산로보틱스,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등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큰 폭의 변동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