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폴 스킨스가 괴물 같은 피칭을 선보이며 신인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스킨스는 1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9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며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특히 그의 탈삼진 능력은 역대급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MLB 데뷔 후 20경기에서 151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탈삼진을 기록한 신인 투수 중 한 명이 되었다.
100마일을 넘나드는 강속구와 뛰어난 제구력을 앞세워 9이닝당 11.
3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피츠버그 신인 투수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스킨스는 2023년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에 입단했으며, 강력한 구위와 뛰어난 재능으로 MLB를 평정할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