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에 복귀한 NC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가 완벽하게 적응하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7일 삼성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을 거둔 요키시는 2019년 키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2020년에는 평균자책 1위, 2021년에는 다승 1위를 차지한 베테랑 투수다.
지난해 허벅지 부상으로 팀을 떠났지만, 올해 6월 두산 입단 테스트를 거쳐 NC에 합류했다.
초반 부진을 딛고 3연승을 기록하며 팀에 힘을 보태고 있는 요키시는 젊은 선수들을 격려하고 가을야구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