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의대 증원 문제와 집단 휴진 사태를 놓고 26일 조규홍 복지부 장관 등을 불러 청문회를 개최한다.
지난 19일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으로 파행을 빚은 가운데, 이번 청문회에서 '의료대란' 책임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한편, 환경노동위원회는 27일 '노란봉투법' 입법 청문회를 개최한다.
노란봉투법은 지난해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바 있으며, 이번 입법 청문회를 계기로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