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이 '계엄 의혹'과 관련해 안보라인의 충암고 출신 인맥을 문제 삼으며 '계엄 실행 가능성'을 암시했다.

김 최고위원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방첩사령관까지 충암고 출신으로 '친정 체계'를 이루고 있다며, 이들이 계엄사령관을 임명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김용현 장관이 대통령 안위만 생각해왔기 때문에 대통령의 안위와 국가 안위가 충돌할 경우 대통령 안위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