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돌풍' 제작발표회가 25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렸다.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를 집필한 박경수 작가의 7년 만의 신작으로, 설경구와 김희애가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역을 맡아 정치 권력의 암투를 그려낸다.
박경수 작가는 '돌풍'을 통해 낡아버린 과거를 벗어던지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설경구는 부패한 세력을 쓸어버리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하는 박동호 역을, 김희애는 권력을 손에 쥐기 위해 박동호를 막으려는 정수진 역을 맡았다.
'돌풍'은 오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