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의 1순위 신인 고현지가 미국 트레이닝 후 7kg 증량하며 새 시즌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데뷔 시즌 부상 악재를 딛고 "팀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포지션에서 경기를 많이 뛰는 게 중요하다"며 각오를 다졌다.
특히 박지수의 해외 진출로 인한 공백을 메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현지는 "이제는 1순위라는 수식어에 압박받지 않고 연습한 플레이를 보여주겠다"며 "KB가 약체 평가를 받고 있지만, 더 높은 순위를 위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