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가 중국 축구협회로부터 영구제명 처분을 받았다.
손준호는 지난해 5월 중국에서 불법 도박 및 승부조작 혐의로 체포돼 1년 넘게 조사를 받았지만, 올해 3월 무죄 판결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중국축구협회는 손준호에게 영구제명 처분을 내렸다.
이는 손준호가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데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준호는 현재 수원FC에서 뛰고 있으며 지난달 울산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번 징계로 인해 그의 앞날은 불투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