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종료 후 한화와 FA 계약을 맺은 장민재가 후반기 막판 1군에 복귀했다.
올 시즌 2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 장민재는 팀 사정에 따라 선발 또는 롱릴리프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한화는 현재 고정 5선발이 없고, 문동주의 어깨 상태도 불안정하다.
2군에서 좋은 감각을 유지했던 장민재는 한화의 5강 레이스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불펜 소모가 예상되는 10일부터 시작되는 까다로운 일정 속에서, 2군에서 에너지를 비축해둔 장민재가 팀의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