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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소에 향 피우고 국화, "대전시의회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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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성추행 의혹 송활섭 의원 징계 부결에 시민단체 '장례식' 열고 규탄
대전시의회가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송활섭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부결시키자, 대전지역 시민단체들이 10일 오전 대전시의회 현관 앞에서 '시민들을 위한 대전시의회는 죽었다.
대전시의회 장례식'을 개최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시민단체들은 송 의원에 대한 면죄부를 준 대전시의회를 '죽었다'고 선언하고, 시민을 기만한 대전시의원들의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시의회 앞에 근조 현수막을 게시하고 매일 1인 피켓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며, 송 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청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2024-09-10 12: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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