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나균안이 25일 KIA전에서 1.
2이닝 8실점으로 부진하며 2회 강판됐다.
전날 술자리에 참석했다는 목격담이 나오면서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졌다.
나균안은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하며 팬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특히 이번 경기는 2회도 채우지 못하고 83개의 공을 던지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나균안의 부진과 자기 관리 부족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나균안에 대한 믿음을 표현했지만, 나균안은 이제 2023년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스스로 변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