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윤성빈(25)이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재기에 성공했다.
부상과 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윤성빈은 이날 37구 2피안타 1볼넷 2사구 3탈삼진을 기록하며 롯데 팬들에게 다시 한번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윤성빈은 2017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한 후 강속구 잠재력을 보였지만, 부상과 제구력 문제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폼을 가다듬으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호투는 윤성빈의 재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롯데 팬들은 그의 앞으로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