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전 감독이 2년 전 자신이 고교 최고 포수로 꼽았던 엄형찬(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싱글A 콜롬피아 파이어플라이스)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칭찬했습니다.
엄형찬은 루키리그에서 싱글A 팀으로 승격되었으며, 이만수 전 감독은 그가 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엄형찬의 강한 어깨, 빠른 송구, 프레이밍, 블로킹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미국에서도 최고의 포수 반열에 오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의 적극적인 성향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강점으로 꼽으며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포수가 될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다만 너무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성장해야 한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