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복덩이' 손호영이 30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뒤로 하고 1군에서 빠진 가운데, 50억 FA 노진혁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졌다.
노진혁은 올해 4번째 1군행으로, 지난 6월 2일 말소 이후 23일 만에 콜업되었다.
올해 부진했던 노진혁은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2할8푼8리 5홈런 14타점, OPS 0.
997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기대감을 높였다.
롯데는 전준우의 복귀를 앞두고 있지만, 손호영의 햄스트링 관리와 올스타전 출전 문제로 노진혁에게 1군 기회를 부여했다.
과연 노진혁은 롯데의 기대에 부응하여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